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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보다 ‘시리즈A’ 집중…후속투자 유치 유리

“바이오 스타트업 관심 많지만 국한하지 않고 혁신기술 찾는다” 

기사입력2016-08-22 11:22

슈프리마 생체인식 기술이 적용된 컴팩트 지문인식 출입근태단말기<사진=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벤처캐피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세계 50대 보안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생체인식 전문회사 슈프리마의 자회사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벤처캐피털 투자에 힘입어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한 슈프리마는 2010년 후배기업을 양성하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슈프리마의 창업멤버이기도 한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의 구자성 전무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초기기업보다는 시리즈A’ 단계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TIPS팀 투자 후 바로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시리즈A(Series A)는 아이디어의 베타버전을 만들기 위한 엔젤투자 등의 초기투자 단계를 지나 정식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투자가 이뤄지는 단계를 말한다.

 

임직원 9명으로 구성된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펀드규모는 1100억원이다. 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인 백승권 대표를 비롯해 서울대 항공우주공학 출신인 김정용 부사장 그리고 서울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인 구자성 전무 등 IT·제조·바이오·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투자심사와 사후관리를 맡고 있다.

 

각 분야 전문집단과 컨소시엄 구성헬스케어 강점

 

벤처기업협회SVI가 제공하는 창업팀 교육 및 보육공간. <사진=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지난해 2TIPS운영사로 선정된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전문가그룹,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등과 HIS(Healthcare Incubator for Start-up)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그룹은 헬스케어 분야 성공벤처인 5인과 의공학 전문 기술자문단 2인으로 구성했다.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 인바디 차기철 대표,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이며 전 메디슨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민화 KAIST교수,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 서울대 의과대학 김희찬 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김인영 교수 등이다. 이민화 KAIST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창조경제연구회 또한 멘토링 부분을 담당한다.

 

벤처기업협회SVI는 창업팀 교육 및 보육공간을 담당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부설 창업보육센터인 SVI1200평 규모의 창업지원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분야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벤처업계 종사자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전문분야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키페어의 통합인증 스마트원카드. 스마트OTP와 공인인증서, 지급결제 기능을 하나로 모았다. <사진=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KOHEA는 의료와 IT 융합모델인 디지털병원 수출을 위해 정부의 공식인가를 받아 설립한 디지털병원 전문 수출법인이다. 구 전무는 “TIPS 프로그램의 경우 기술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KOHEA는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S40개 운영 목표후속투자 유치에 주력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IRM, 키페어, 휴벳바이오, 바이오웨이, 와이파이브, 타스컴, 아톤이엔지 등 7개의 TIPS팀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원격진료를 위한 ICT 솔루션 기업 ‘IRM’, 조류독감 등 동물용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휴벳바이오’, 간질환 간암 등 치료 신약 개발 기업 바이오웨이’, 임상장비 제조업체 타스컴등 대부분이 바이오기업이다. 이외 키페어는 핀테크 기술인 스마트원카드를 개발한 금융기업이며, ‘와이파이브는 실내위치를 추적하는 IPS측위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톤이엔지는 레이저를 이용해 유리 절단 장비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구 전무는 모회사가 바이오 회사이다 보니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7TIPS 팀 중 키페어와 휴벳바이오는 각각 5억원, 18억원의 후속투자를 이미 유치했고 다른 팀들도 후속투자를 물색하고 있다. 구 전무는 올해도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향후 40개 스타트업을 TIPS팀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구자성 전무는 “모회사가 바이오 회사이다 보니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사실이지만,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했다.   ©중기이코노미
전문가 창업 증가혁신적인 기술이 관건

 

구 전무는 창업팀이 성급하게 투자를 받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투자제의가 들어왔다고 덜컥 받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현재 시점에 필요한 만큼을 받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다음 단계 투자유치에도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최근 교수나 의사 등 전문가 창업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는 구 전무는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과거 벤처 붐 시절과 크게 다른 점이라며 이는 좋은 기술을 가진 창업팀을 선별할 수 있는 유능한 VC나 액셀러레이터가 많이 나타났고 무엇보다 TIPS와 같은 프로그램도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팀에게 부지런함과 근성은 기본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시간을 쪼개 금 같이 써야한다자신의 전문기술 뿐 아니라 이에 융합할 다른 기술도 머신러닝 등을 통해 얼마든지 습득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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