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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제품 소비자 인식 바꾸고 바이어 접점 넓힌다

‘2017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구매상담회 북적  

기사입력2017-06-16 22:05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7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이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며 마케팅 축제의 장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중기이코노미가 이곳을 찾은 16일,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

마케팅 대전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알려지고 더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비슷한 물건일 경우, 대기업의 품질과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탓이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중소기업청은 ‘히든 스타상품’을 공모했다. 올해는 187개사가 참여해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유리창을 청소하는 로봇과 IoT기술을 활용한 모빌, 뿌려먹는 가루된장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은 국내 7대 홈쇼핑을 통해 무료판매 특전이 주어진다. 전시회장에서도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제품을 알리고 있다.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으로 뽑힌 5개사 제품은 별도의 공간에서 제품을 알리고 있었다.   ©중기이코노미

이와함께 제품을 시연하고,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만이 가능한 일이다. 실제 행사장에서는 대표가 나서 적극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전시기간 동안 제품을 할인해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기업도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 홍보하고 있는 모습.   ©중기이코노미

둘째는 우수한 제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판로개척은 쉽지 않은 일이다. 홍보할 인력과 비용이 부족하고, 제품의 품질을 증빙할 거래실적이 없는 탓이다. 앞서 설명한 소비자의 인식도 한 몫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했더라도 팔리지 않으면 기업을 계속 운영해갈 수가 없다.

이날 가장 붐볐던 곳도 ‘구매상담회’다. 기업관계자들은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려가며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다. 중소기업이 판로개척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중기청이 국내외 바이어 80여개사를 초청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연계해주는 식이다. 

상담차례를 기다리던 한 기업 관계자는 “베트남 바이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정부가 소개해주면 아무래도 좀 더 믿을만한 바이어이지 않을까해서 전시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향후 민간기관과도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의 중소기업 제품. 사진 위는 VR 안전교육 솔루션, 아래는 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베개.   ©중기이코노미

취재과정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 대부분은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기능성 베개 기업 대표는 “소비자 눈에, 바이어 눈에 한번 들려면 정말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한데 이런 자리라도 있어 다행인 것 같다. 앞으로도 비슷한 취지의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낵김 수출전문기업 관계자는 “수출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국내 거래처는 많이 없다”며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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