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매체
2017/10/23(월) 20:04 편집

주요메뉴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프린트
경영정보특허변리

“특허 접근 어렵지 않다”…특허정보넷 키프리스

특허법, 기술 널리 이용 목적…공개된 특허를 검색해 활용하라 

기사입력2017-10-11 11:22
김가연 객원 기자 (kykim@kanghanip.com) 다른기사보기

강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가연 파트너 변리사
최신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논문이나 책 등을 검색했다. 그러나 기술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신 기술이 논문이나 책보다는 지식재산권(이하 특허라 함)으로 출원되고 있다. 이에따라 다수의 기업에서 자사 기술을 혁신하기 위해 특허 등을 검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술을 개발, 큰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미국의 P&G사는 치아미백 시장에서 한때 고전했다. 당시 치아미백 제품은 치아용 틀에 미백제를 바르고 잘 때 오랜 시간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점차 감소한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P&G는 특허를 검색했고, 금연패치 특허에서 착안해 붙일 수 있는 투명한 필름 형태의 치아미백제(화이트 스트립)를 개발했다. 이는 2000년에 발매돼 빅히트를 기록한다.

 

P&G사는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를 검색, 이용한 것이다. , 특허에 포함된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검토해 치아미백제와는 전혀 다른 분야인 금연패치에서 착안한 필름형태의 치아미백제를 개발했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중기이코노미
이와 같이 특허는 기존의 기술을 보다 발전시킬 수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는 일반인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특허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특허를 검색하는 툴 사용을 어려워 한다.

 

우선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http://www.kipris.or.kr)에서 특허를 검색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을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대한민국 특허뿐만 아니라 각국의 특허 등을 모두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각 특허에 대한 서지사항(출원인, 발명자 등)과 출원과 관련된 히스토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키프리스는 흔히 사용하는 구글,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검색엔진과 유사한데, 다만 검색된 결과물이 특허라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다.

 

특허법 제1조에는 이 법은 발명을 보호 장려하고 그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기재돼 있다. , 특허는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기술을 널리 알려 그 이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특허는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열려 있지만, 아직까지 특허의 접근 자체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특허에 기재된 기술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등록된 특허를 그대로 이용해 산업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가지고 있는 기술을 개량하기 위해서, 또는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 기술을 알고 싶은 경우 키프리스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특허를 검색해 이용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top

객원전문 기자칼럼

 
  • 기업법률
  • 프랜차이즈
  • 공정경제
  • 세금상식
  • 생활세무
  • 세금이야기
  • 인사급여
  • 4대보험
  • 노동정책
  • 판례리뷰
  • 이제IP
  • 무역실무
  • 러시아
  • 부동산
  • 금융경제
  • 세상이야기
  • 가족여행
  • 예술만세
  • 작가노트
  • 현대미술
  • 한국화
  • 기와침식
  • 시민경제
  • 아프리카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