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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씀씀이 줄고 찾는 곳도 서울·제주

98%가 서울·제주, 지출 2년째 감소…방문객 전년동기比 -23.5%  

기사입력2017-11-06 12:39

국내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지역도 편중이 심하고, 지출액 역시 줄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발표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주소와 개선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1724만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으나, 올해 1~9월의 경우 10954000명에 그쳤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23.5% 감소했다

 

<그래픽=이가영 기자>   ©중기이코노미

 

월별로 살펴보면 올해 1122만1000명이었던 외국인관광객수는 2125만2000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진 3월 이후 외국인관광객 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3123만4000, 4107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월 방한 외국인관광객은 97만8000명으로 올 최저치를 기록했고, 7월기준 전년대비 40.8% 감소한 100만9000명에 그쳤다.

 

외국인관광객이 국내에서 쓰는 돈도 줄었다. 20141247달러였던 1인당 지출액은 20151141달러, 지난해 991달러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1~8월까지 1인당 지출액은 998달러로 전년동기 1010달러와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지역도 서울과 제주에 몰려있다. 서울과 제주 방문은 201189.9%에서 지난해 98.2%로 심화됐다. 이로써 지역방문율 3위인 경기도와 4위인 부산은 외국인 방문이 줄었다. 경기지역은 201123.8%에서 지난해 13.1%, 부산지역은 201114.1%에서 지난해 10.4%로 각각 10.7%p, 3.7%p 감소했다.

 

·중 관계가 회복돼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더라도, 국내 관광산업이 가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관광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동남아국가, 인도 관광객 비자완화 1인 관광통역안내사 등록기준 완화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관광산업 R&D확대 및 세제지원 강화 의료, MICE 등 프리미엄 관광 활성화 등을 방안으로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이훈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의 가변성과 북핵을 둘러싼 안보위기 등으로 관광업계도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국내 관광산업에 어려움을 주는 외부 상황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면서도 시장 다변화 등 체질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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