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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년도 준비하지 않은 창업이 90%

3개월도 안된 창업 52%…대다수가 5000만원 미만으로 사업 

기사입력2017-11-08 16:36
<그래픽=김성화 기자>   ©중기이코노미

최근 2년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10명중 9명은 사업준비기간이 1년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비임금근로자중 최근 2년이내 사업을 개시한 자영업자의 88.9%가 현재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걸린 준비기간이 ‘1년 미만’이었다. 

 

이 중에서 ‘1~3개월미만52.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6개월미만(21.7%)’, ‘6개월~1년미만(15.2%)’ 순이다. 사업준비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은 2015년에 비해 3.1%p 줄었지만, 여전히 대다수는 급하게 사업을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사업준비기간도 부족했고, 사업자금의 규모 또한 영세했다. 최근 2년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중 최초 사업자금 규모가 500만원 미만인 경우가 28.3%. 500만원이상 2000만원미만인 경우는 22.0%, 2000만원이상 5000만원미만은 21.1%다. 최근 사업을 개시한 자영업자의 71.4%5000만원이 안되는 사업자금으로 창업했다.

 

사업개시까지 준비기간이 짧고,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사업자금 조달(28.6%)이다. 부족한 자금을 모집하는데 있어, 대부분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 등(68.8%)’ 주변에서 찾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은행, 보험회사, 상호신용금고 등(31.5%)’, ‘별도 자본 필요 없다(18.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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