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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계약한 ‘월세’도 세액공제…고시원 포함

경력단절여성 中企재취업 세액감면…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기사입력2017-11-13 10:17
최대영 객원 기자 (tax012@naver.com) 다른기사보기

대영 세무회계사무소 최대영 세무사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가 되면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들의 가장 큰 화두는 연말정산일 것이다. 한해 동안 내가 낸 세금에 대해 정산을 해 얼마 만큼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국세청도 지난 7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사이트를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오픈해 다가올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근로자의 소득세 구조

 

우선 근로자의 소득세(연말정산) 구조에 대해 살펴본다.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산정이 되는지를 알아야 그에 따른 절세 계획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의 소득세는 한해의 총급여에서 각종 소득공제를 반영한 후, 세율을 적용한 산출세액에서 각종 세액감면과 세액공제를 반영해 최종적인 소득세가 산출된다. 여기에서 한해 동안 미리낸 소득세를 반영해 미리 낸 세금이 많으면 환급을, 미리낸 세금이 부족하면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그러므로 세법에서 정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무엇이 있으며, 나에게 해당되는 항목은 어떤게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반영하는 것이 절세다.

 

근로자의 소득세
<자료=최대영 세무사>   ©중기이코노미
 

 

달라지는 소득공제 항목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 연장 및 한도 조정=근로자의 소득공제 항목 중 인적공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는 항목이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일 것이다. 이 소득공제는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인데 적용기한이 2016년도였으나, 2018년으로 2년 연장됐다. 또한 기존 공제한도가 일괄적으로 30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급여수준별로 공제한도가 차등 적용됨을 유의해야 한다.

 

급여수준별 차등 적용
<자료=최대영 세무사>   ©중기이코노미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의 공제한도 조정=일반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소득공제 항목은 아니나, 법인의 대표자로서 총급여액이 7000만원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을 납입한 경우 300만원 한도내에서 납입액을 소득공제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공제한도를 소득구간별로 달리 적용한다. 근로소득금액(총급여-근로소득공제)4000만원 이하인 경우 500만원, 4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300만원의 한도를 적용받는다.

 

달라지는 세액공제·감면 항목

 

연금계좌세액공제의 공제한도 조정=근로자가 연금저축을 가입해 납입하는 금액에 대해 400만원을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총급여가 120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에게는 300만원의 공제한도를 적용한다.

 

출산·입양 세액공제 확대=기존에는 출산·입양을 했을 경우, 일괄적으로 1명당 30만원의 세액공제를 적용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둘째를 출산·입양했을 경우 50만원, 셋째 이상 출산·입양했을 경우 7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2016년에 첫째를 출산했을 경우 2016년 연말정산 시 3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을 것이다. 그 후 2017년에 둘째를 출산했다면 5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내용이 있다. 절세는 세금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나에게 해당되는 공제혜택을 잘 살펴보고 연말정산을 잘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난임수술비에 대한 세액공제율 인상=기존에는 모든 의료비 지출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난임수술비에 대한 의료비 지출액은 2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체험학습비에 대해 교육비 세액공제 적용=기존 교육비 세액공제 적용대상 교육비에서 체험학습비는 제외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로 체험학습비(학교에서 실시하는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 학습비)에 대해서 교육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 대상 확대=기존 월세 세액공제는 월세계약을 근로자 본인이 한 경우에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며, 주택 및 오피스텔에 한해서 적용이 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본공제대상자(배우자 등)가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시원도 적용대상에 포함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추가=기존에는 청년·고령자·장애인이 일정기간에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 소득세의 70%를 세액감면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한 경우에도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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