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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법인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17% 증가
지난해 근로자 50인·자본금 3억 ↑ 기업 평균 매출액 1778억원
- 기사입력2017-11-21 18:10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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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지난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며 자본금 3억원 이상인 회사법인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778억원이었다. 조사대상 기업 전체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28조원으로 3년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6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 3억원 이상인 회사법인은 모두 1만2472개다. 이들 회사에서 종사하는 종사자 수는 444만2000명이다.
조사대상 기업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778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166조원이었으며,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28조원으로 전년대비 17.3% 늘었다.
조사대상 기업중 연구개발 기업은 5947개로 총 연구개발비는 43조5000억원, 이들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7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신규사업에 진출한 기업은 239개이며, 그 중 4차산업에 진출한 기업은 81개(33.9%)였다. 신규 진출한 4차산업 유형은 바이오산업(18.6%), 빅데이터(17.5%), 사물인터넷(13.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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