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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연장 이자감면…개인사업자대출119 활용 ↑

일시적 자금난으로 채무상환 어려움 겪는 개인사업자 대상 

기사입력2018-04-05 19:45

만기연장,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용사례가 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대출119’로 채무상환부담이 경감된 대출건수는 8199건으로 전년 8063건보다 136건 증가했다. 총 대출금액은 675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연체에 빠지지 않도록 은행이 즉시 자금을 회수하지 않고 만기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은행이 연체 발생전 또는 발생후 3개월 이내에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할인 등을 자율적으로 지원하며 2013년 2월 도입됐다.

 

<그래픽=조한무 기자>   ©중기이코노미

 

대출규모별로 보면 5000만원이하 소규모 대출이 전체 지원건수중 69.4%을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다. 5000만원초과 1억원이하는 12.8%, 1억원초과는 17.8%를 차지했다.

 

한편 제도를 도입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348명의 개인사업자가 36069억원의 채무조정을 지원받았다. 지원방식별로는 만기연장이 27457억원으로 70.1%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이자감면은 8349억원(21.3%)으로 뒤를 이었다. 이자유예와 대환대출은 각각 2368억원(6.0%), 1007억원(2.6%)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영세·취약 개인사업자가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은행들은 제도홍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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