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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보통신기술 생산액 전년대비 2.8% 증가

총 138조원 집계…대기업 포함 ICT 전체 생산액에서 30% 차지 

기사입력2018-04-13 18:37
<그래픽=조한무 기자>   ©중기이코노미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2.8% 상승한 137조5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ICT 생산액에서 29.4%를 차지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산업 생산액(잠정) 및 주요품목 생산현황을 조사한 ‘2017년 ICT 주요품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산업 부문별로는 정보통신방송기기 54.7%, 정보통신방송서비스 18.1%, 소프트웨어  27.2%의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통신방송기기는 전년대비 0.2% 증가한 75조1916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TV 등 완제품 해외 생산량이 늘어나고, 부품 현지 조달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관련 중소기업 생산액이 감소하면서 소폭증가에 그쳤다.

정보통신방송서비스는 기가인터넷 활성화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매출이 늘고,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이 성장하면서 전년대비 4.5% 증가한 24조9602억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생산액에서 중소기업이 71.2%를 차지하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대기업 참여제한으로 중소기업의 공공사업 수행 증가와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한 게임소프트웨어 매출증대로, 전년대비 7.4% 증가한 37조447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국내 전체 ICT산업 생산액 규모는 역대 최고인 468조3841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 전년대비 18.3% 오른 201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수출호황에 따른 생산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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