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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 한류로 한국상품 경쟁력 강화됐다

“한류확산, 부정적 인식도 있어, 사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 

기사입력2018-05-09 18:31

아세안(ASEAN)지역에서 한류영향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한류에 대한 ‘부정인식’도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제품 100달러 vs 미·독·일 제품 137.9달러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 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 아세안지역 마케팅지표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조사 당시보다 한국과 선진3국(미·독·일) 생산 상품에 대한 인식가격 격차가 9.8% 개선됐다. 한국산제품을 100달러로 가정할 경우 10년전 선진3국 상품가격이 152.9달러였다면, 지금은 137.9달러로 가격격차가 15달러 줄었다는 말이다.

 

<자료=코트라>

 

한류가 한국상품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비율 68.1%

 

한류가 한국상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은 국가에 따라 상이했다. 한류가 한국상품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비율이 68.1%로 높았으나,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율도 25.3%로 낮지 않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상대적으로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그래픽=조한무 기자>   ©중기이코노미

 

1000원짜리 한국제품, 1265원으로 인상해도 구매하겠다

 

한국상품의 고부가가치화(프리미엄)도 가능하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한국상품에 얼마까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수용가능 가격대 평균은 26.5%로 나타났다. 현재 1000원짜리 한국제품을 1265원으로 인상해도 구매하겠다는 의미다. 산업별로는 감정적 특성이 중요한 영화·드라마(35.1%), 화장품(33.9%), 음식·식음료(32.5%)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용가격대를 보였다.

 

한류의 부정영향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트라 김기준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한류확산에 따라, 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견해도 있으므로, 사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Made in Korea… ‘신뢰(신뢰한다+매우 신뢰한다)’ 응답비율 69.2%

 

‘매우 신뢰한다’·‘신뢰한다’·‘그저 그렇다’·‘신뢰하지 않는다’·‘매우 신뢰하지 않는다’ 등 5등급을 구분해 조사한 한국상품에 대한 신뢰수준도 높았다. 한국에서 제조한 상품(Made in Korea)에 대해 ‘신뢰(신뢰한다+매우 신뢰한다)’ 응답비율이 69.2%에 달했다. 

 

한국산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신뢰’ 응답비율도 49.5%로 제3국에서 생산한 한국대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50.5%)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상품브랜드가 약한 중소기업도 한국에서 생산했다는 점을 강조하면, 대기업 못지않은 신뢰도를 가질 수 있어 국가브랜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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