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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중단 10년 피해규모 최소 2조원

김해영 의원 “평화와 남북교류의 상징 금강산 관광 재개돼야” 

기사입력2018-09-11 14:43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난 10년간 피해규모가 최소 2조원을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 강원도 고성군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이 2조원이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피해액은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관광공사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에서 900억원을 대출받아 355억원을 현대아산 소유의 온천장, 300억원을 문화회관에, 245억원을 온정각에 각각 투자했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온천장과 문화회관, 온정각 동관 면세점은 북측에 몰수됐고, 온정각 서관은 동결된 상태다. 또한, 관광공사는 900억원의 자산이 몰수·동결된 상태에서 2021년까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069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약 15000억원의 누적 매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자체 추정하고 있다. 현대아산의 매출은 20072555억원에서 2016911억원으로 급감했고, 2008년 적자 전환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더구나 현대아산은 금강산 일대에 토지임대, 개발사업권 등의 명목으로 48000만달러(5414억원), 시설투자로 2268억원을 쏟아부은 상태이고, 금강산 관광 중단 당시 1084명이었던 현대아산 임직원은 현재 157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강원도 고성군은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월 평균 32억원으로 추정해 2017년 말 기준으로 손실 추정액을 3616억원으로 추정했다.

 

김해영 의원은 지난 10년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우리의 경제적 손실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은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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