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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절반이상 자금사정 곤란…담보요구 여전

고금리 등 금융기관 자금조달 벽 넘기 쉽지 않아 

기사입력2018-09-13 15:33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자금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확보를 위해 납품대금 결제연기를 계획하고 있다는 비중이 높아 자금부족이 거래기업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호소가 많아 자금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9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소기업의 51.9%는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했다.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곳은 8.4%에 그쳤다.

 

매출액 규모로 살펴보면, 매출액이 적을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기업이 많았다. 매출액 10억원미만 기업중 곤란(매우곤란 포함)’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7%였다. 50억이상~100억미만의 경우 47.2%, 200억이상은 33.1%였다.

 

<그래픽=조한무 기자>   ©중기이코노미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67.5%)’가 가장 많았으며, ‘판매대금 회수지연(32.1%)’, ‘원자재 가격 상승(29.9%)’이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 비중은 지난해 23.1%에서 6.8%p 증가했는데, 2016년 이후 국제유가를 비롯한 국내외 원자재 가격 상승여파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소기업이 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8700만원으로 지난해 23900만원보다 4800만원 증가했다. 부족한 금액은 9400만원으로 필요자금대비 부족률은 33%로 나타났다.

 

부족한 추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납품대금 결제연기(47.6%), ‘납품대금 조기회수(43.1%)’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 자금부족이 거래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매출액 10억원미만 기업은 매출액 200억 초과 기업 대비 금융기관 차입응답이 12.2%p 낮은 반면, ‘사채 조달대책 없음은 각각 15%p, 14%p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기업에 대한 금융 접근성 문제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책없음(29.1%)’으로 응답한 중소기업도 전년대비 4.7%p 증가해 추석자금 조달수요에 무기력한 중소기업이 늘지 않도록 금융기관의 지원확대 및 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35.1%로 지난해 30.6%에 비해 증가했다. 거래시 애로사항으로는 물적 담보요구(32.9%)’, ‘고금리(31.8%)’,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29.2%)’ 등을 꼽았다.

 

금융권 물적 담보요구는 담보여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담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년대비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에 대한 응답은 8.3%p 감소했으나, 여전히 29.2%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고려해 대출관행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매출감소 등으로 중소기업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중소기업 자금 지원정책을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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