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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주 “본사, 상생위해 사회적 대화 나서라”

BGF리테일 “최저임금 인상분 50% 부담 등 과도한 요구” 

기사입력2019-02-11 17:21

CU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을지로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U편의점 본사에 진정한 상생을 촉구했다. <사진=전국가맹점주협의회>

 

CU편의점 점주들이 “본사와 점주 수익의 역관계가 심화되며, 점주는 빈곤해지고 본사만 살찌우는 구조가 반복되는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U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을지로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본사측에 진정한 상생을 촉구했다.

 

CU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CU는 현재 점포 수 기준 국내 1위 기업으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점포 수가 3635개에서 12372개로 3.4배가량 증가했다. 본사의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7.4, 당기순이익도 5.7배 상승했다.

 

반면, CU편의점주의 연평균 매출액은 17% 오르는데 그쳐 동기간 누적 물가상승률인 25.18%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CU편의점 저매출 피해 점주들이 매출 예상치보다 절반 밖에 미치지 못한 책임이 본사에 있다며 본사인 BGF리테일을 허위·과장정보 제공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하기도 했다.

 

점주들은 지원방안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평균 이하 점포들은 적자를 벗어날 수 없다며, 폐점 위약금 철폐 및 한시적 희망폐업 시행 최저수익보장제 확대로 무분별한 출점 제한 지원금을 명목으로 한 24시간 영업강제 폐지 최저임금 인상분 분담 등을 요구하고, CU본사 앞에서 지난해 1129일부터 노숙 농성을 하고 있다.

 

CU가맹점주협의회는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본사는 이를 거절해왔다며, 지난해 국회에 중재를 요청해,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농성 현장의 점주들과 본사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당시 박재구 CU대표이사는 본사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으니 지켜봐달라. 향후 본사도 국회에 중재해줄 것을 요청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지만, 지금까지 진정성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지 않고 있으며, 구조개선이나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다시 한 번 본사가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CU편의점과 같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맹점주의 교섭력 강화를 위한 가맹사업법 개정 등 시급한 민생법안을 2월 임시국회는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BGF리테일 홍보팀 관계자는 “당사는 지금도 가맹점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수백억의 상생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추가로 최저임금 인상분 50% 부담 등의 과도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2018년 상생안을 기본으로 안심보호제도,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을 추가한 상생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점 권익 확대를 위해 폐점부담 최소화, 명절 휴무 신청제 도입 등을 CU 가맹계약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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