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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수입원은 물류마진 81%, 로열티 11%

본부 규모 대기업·중견기업이 1.4% 불과하나 매출액은 70.4% 차지 

기사입력2019-04-08 15:55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2017년 기준 프랜차이즈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197000억원으로, 우리나라 명목 GDP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산업 가맹본부의 매출은 523000억원(44%), 가맹점 매출은 674000억원(56%)이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가맹본부 당 144억원, 가맹점 당 28000억원이었다.

 

2017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4631, 브랜드 수는 5741, 가맹점수는 248000개다.

 

고용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256000명으로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4.5%를 차지한다. 전체 고용 중 가맹본부 고용이 182000(14%), 가맹점이 1074000(86%)이며, 평균 고용인원은 가맹본부가 49, 가맹점이 4명이었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기업규모를 보면, 대기업이 27(0.7%), 중견기업이 101(2.7)이며, 중소기업이 3518개로 전체의 92.4%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임에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매출이 전체의 70.4%, 고용의 47.7%, 매장 수는 44.2%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체 가맹본부 중 7.6%(350여개사)는 해외진출 경험이 있고, 12.3%가 향후 해외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해외진출 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분야는 금융·세제 지원(37.6%), 컨설팅·정보 제공(18.6%), 현지 마케팅 지원(8.8%) 순으로 조사됐다.

 

가맹본부의 8.8%가 가맹점과, 가맹점의 15.3%가 가맹본부와 불공정거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불공정거래 경험 사례는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결제대금 지연(33.2%) 등으로, 가맹점은 필수품목(11.4%) 등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의 수입원은 물류마진(81%), 로열티(11.0%)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간 가맹점 매출액 변화에 대해 대다수가 비슷(63%)하거나 감소(34%)한 것으로 응답했고, 연평균 수익률은 21%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운영 시 애로사항은 인건비 가중(22.9%), 경쟁점포 증가(19.8%) 등의 순이었고, 가맹사업 발전을 위해서는 출점제한 등 영업권 보호(29.3%),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개선(26.0%) 등을 꼽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랜차이즈산업은 증가율 추이 고려 시 성장세가 주춤해졌으나, 여전히 외연적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양적 성장을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해외진출 확대와 상생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해외진출 활성화 상생협력 기반 강화 가맹본부-가맹점 동반성장모델 육성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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