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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패션 생활 의약품 농수산…新수출동력

산업부, 2022년 소비재 수출액 350억달러 규모로 확대  

기사입력2019-06-12 15:30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정부가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물 등 5대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7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227억달러 규모였던 소비재 수출액을 2022년까지 350억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7대 핵심과제는 소비재 특화 무역금융 지원 확대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가능한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강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내 소비재 전시회 육성 유망 소비재 브랜드 육성 도심 소비재 제조·수출 거점 구축 소비재 R&D 지원 강화 해외인증 지원 데스크 설치 등이다.

 

우리나라 수출 현황을 보면, 중간재 비중이 71.4%로 가장 높고 소비재는 상대적으로 낮은 10.6%를 차지한다. 이중 5대 소비재의 수출비중은 4.6%.

 

5대 소비재의 수출규모는 277억달러로 농수산식품이 83억달러, 생활·유아용품 67억달러, 화장품 62억달러, 의약품 37억달러, 패션·의류 26억달러 순이다. 특히 화장품은 7년 연속, 의약품은 5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소비재 수출의 약 40%는 중국·아세안 등 신흥국 수출이 차지한다중국아세안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소비재의 핵심 수요자인 중산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도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판로 확보로 소비재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는 유럽에서는 신선한 소재’, 신흥시장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SNS·유튜브·글로벌 체인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정착되고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채널이 다양화되는 점도 소비재 수출 확대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앞으로 한류 확대와 전자상거래 확산 등을 바탕으로 중국·아세안 등 신흥국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우리 소비재의 선전이 기대된다, “소비재가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주력산업에 못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 부처적 지원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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