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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판로…중기 맞춤 지원사업 찾아라

중기부·중진공·무역협회·지자체, 中企 수출지원 강화 추세 

기사입력2020-03-25 12:32
전상열 Qoo10 대외협력팀 과장 (jenasto@qoo10.com) 다른기사보기
Qoo10 대외협력팀 전상열 과장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다. 최근 전세계 많은 소비자들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Qoo10(큐텐)이나 아마존·이베이 등을 통해 외국의 손세정제·물티슈·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해외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세계적으로 늘었다는 사실은,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꾀하는 기업에는 기회요인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들은 최근 수년간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조건을 고려해 각자에게 맞는 사업을 골라서 참여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내수기업, 10만불↓ 수출초보…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실제 지원사업 대상은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주력시장뿐만 아니라 신남방시장 시장으로 주목 받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로 넓어졌다. 여기에  포스트 차이나 신흥시장으로 분류되는 인도·터키·러시아 및 중동·중남미까지 선택의 옵션도 커졌다. 

수출실적이 아주 없는 내수기업이거나 10만불 미만인 수출초보기업이라면, 중기부와 중진공이 추진 중인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참여를 고려해 볼 만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큐텐·아마존·알리바바·라쿠텐·지마켓글로벌 등 글로벌플랫폼에 입점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페이지 제작, 온라인마케팅 등 판매계정 운용비용뿐만 아니라 상표출원, 법무·세무 컨설팅, 디자인 개발, 지재권 등록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는다. 

각 글로벌 플랫폼들은 마케팅기법, 셀링노하우 등 심화교육과 전문셀러가 참여하는 그룹 멘토링도 제공한다. 중진공은 내수기업 800개, 수출초보기업 1200개 업체를 모집 중이다. 지원기간은 10월까지인데, 지원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독자 운영이 어려운 中企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다. 해외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세계적으로 늘었다는 사실은,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꾀하는 기업에는 기회요인이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여건의 기업이라면,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중진공은 글로벌 쇼핑몰계정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 글로벌 셀러들과 제품을 연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참여 중소기업은 온라인수출에 필요한 상품페이지 제작 및 등록, 마케팅, 배송 등 해외 판매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전문 셀러로부터 일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판매를 대행할 전문 셀러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제품 등록 및 배송, CS 등의 수행실적을 가진 기업이 맡는다. 총 1500개 내외 중소기업을 모집 중이며, ‘2020년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과 중복해서 참여할 수는 없다.

해외배송·높은 물류비 고민…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 수출시 겪게 되는 애로에는 해외배송 및 높은 물류비 등이 있다. 중진공은 산재돼 있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량을 한데 모아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시행한다. 국내외 물류시스템이 구축된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같은 업체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이들이 운영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수출물품 보관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2019년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참여기업은 최대 5개의 국내외 거점 및 창고를 활용했다. 총 2500만원 한도 내에서 물품보관창고비, 입출고 및 피킹·패킹비, 초도물량 운송비 및 재고반송비, 통관·수출입신고 대행비 등을 지원받았다. 

코트라는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남아 소비재시장 진출전략과 성공사례 등을 화상설명회로 진행했다. 아마존 인디아 및 최근 큐텐이 인수한 샵클루스(Shopclues)와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가 직접 출연해 서남아 현지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3월 18~19일 KOTRA가 진행한 '서남아 소비재 화상설명회'에서 Qoo10의 인도 플랫폼 샵클루스에 대해 설명 중인 전상열 과장. <사진=Qoo10 제공>
코트라, 디지털 무역플랫폼(buyKOREA) 온라인 상품관 개설

코트라는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디지털 무역플랫폼인 buyKOREA에 ‘온라인 상품관’을 개설했다. 소비재, 기간산업, 소재부품, 공공조달, 지식서비스 등 주요 산업분야 400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해 온라인 상품관을 통해 상품을 전시한다. 국내 우수상품들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가 1:1 상담을 원하는 경우 화상상담도 지원한다. ‘온라인 상품관’은 3월23일부터 5월4일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이트는 큐텐·라자다·레드마트·티몰·징동인니 등으로 이달 말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전라북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아마존 등 해외채널과 위메프, 카카오 등 국내채널의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온라인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중진공·코트라·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각종 사업들을 주의 깊게 살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기이코노미 객원=Qoo10 대외협력팀 전상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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