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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시중은행과 ‘금융기관 협약보험’ 출시
매출채권보험료 10% 할인, 매출채권담보대출 이용시 금리 혜택
- 기사입력2015-12-28 16:05
조상현 기자 (chopd@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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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7개 시중은행과 함께 ‘금융기관 협약보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SC은행 등이다.
신보는 28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7개 은행과 협약보험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는 협약금융기관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하고 보험료도 1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협약은행들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외상 매출채권 담보대출 이용시 은행 내규에 따라 0.3%p 이내의 금리 혜택을 줄 계획이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하고 이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손실금을 신보가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가입 조건은 담배 및 주류 도매업, 귀금속 도매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체 중소기업이며 최고 한도는 30억원이다.
신보는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가 부도가 나도 신보의 보험금으로 연쇄부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로 인한 납품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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