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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알페온 등 1만4천대 리콜
동력전달출 결함…29일부터 무상수리
- 기사입력2014-07-28 12:30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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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한국GM의 승용자동차 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GM 홈페이지>
이번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24일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에 제작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 1만4464대다. 차종별로는 크루즈 2.0 디젤(2008.07.24.∼2010.12.30 제작) 5920대, 올란도 2.0 디젤(2010.12.13.∼2010.12.29 제작) 23대, 알페온 2.4 가솔린(2010.08.19.∼2011.02.23 제작) 3836대, 알페온 3.0 가솔린(2010.08.13.∼2011.01.11 제작) 4685 대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은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돼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일(29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우측 동력전달축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GM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GM (080-300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는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