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업체당 5억원에서 최대 8억원까지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영안정지원자금 용도는 ‘기업의 경영안정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이며 2014년 1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를 진행한다. 총 규모는 1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강원도내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정보관련산업 ▲2년이상 건설업을 영위해온 여성기업 ▲운수업(시내외버스 영위기업) ▲무역업(매출액 대비 도내제품 수출액 20%이상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유망중소기업과 백년기업(도지사 선정)이 4% 금리로 8억원 이하 ▲향토기업, 녹색기업 등이 3% 금리로 7억원 이하 ▲3년이내 이전기업, 북평공단 및 폐광지역 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등이 3% 금리로 6억원 이하다. 기업 유형별로 한도와 금리가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강원도 홈페이지의 고시 내용을 통해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 수출·기술혁신·재해재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 자금’ 융자도 고시됐다.

신청서는 강원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처는 해당 시·군 기업지원부서다. 강원도청 기업활성화과(문의: 033-249-2757)와 해당 시·군에서 융자 내용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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