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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인터넷금융회사 설립 추진

P2P대출, 크라우드 펀딩 등 목적

기사입력2015-07-10 08:5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코스피 상장사인 중국원양자원이 인터넷금융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9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설립 예정인 자회사명은 ‘복주중원치부인터넷금융유한공사’이며, P2P대출과 크라우드펀딩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지분은 중국원양자원의 장화리 대표이사가 0.1%를 취득하며, 나머지 99.9%는 18억원을 출자하는 중국원양자원이 갖는다.

중국원양자원은 공시를 통해 “중국은 기존의 전통투자업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인터넷을 통한 자금조달, 신용대출 등의 업무가 점점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화리 대표이사는 복건어업협회 회장으로 당해 회원인 어업회사들을 위주로 크라우드펀딩과 P2P대출 등의 인터넷상 금융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인터넷금융회사인 복주중원치부인터넷금융유한공사의 신규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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