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북팔>
마이팀은 영업지원 인력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의 해외출장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B2B 전문 여행사인 비욘드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타트업이 마이팀에 가입해서 출국날짜, 입국날짜, 해외출장지를 제출하면 북팔은 비욘드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해주고 최적의 동선으로 여행스케줄 등을 짜 준다. 예매 대행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서비스에 가입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가입한 기업 중 일부를 선택해 핀란드의 스타트업 축제인 슬러시(SLUSH)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증정한다.
북팔 차성민 홍보담당은 16일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북팔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해외출장을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런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같은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팔은 웹소설을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2011년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연매출 35억원 규모의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는 스타트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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