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CJ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CJ오쇼핑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스타상품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를 통해 각 지역 우수 중기제품을 신규로 발굴하고, 보유하고 있는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CJ IMC(글로벌소싱센터)에 입점할 제품을 추천하게 된다. CJ오쇼핑은 중국, 인도, 터키, 멕시코 등 8개국에 진출해 있는 자사의 홈쇼핑 유통채널을 이용해 중진공이 추천한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중진공과 CJ오쇼핑은 우수 중기제품 육성을 위한 컨설팅 및 자금 지원, 우수 중기상품의 상품성 향상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중진공 지역조직을 통해 발굴한 우수 중기제품이 CJ오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