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육성·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8월7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조직형태를 갖춘 기업이다. 조직형태는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른 비영리단체 중 하나여야 한다. 이밖에 ▲모법인과 실질적으로 독립돼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단체 내 사업단 ▲국세기본법에 따른 “법인으로 보는 단체”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사립박물관·미술관 역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희망기업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등을 소재지인 구·군의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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