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원레이스<사진=서울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영돼 관심을 모았던 ‘종이배로 한강 건너기’ 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종이보트 경주대회인 ‘한강 박스원레이스’는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 배를 직접 만든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주말 프로그램은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스피드레이스(50팀)와 가족이 함께 뱃놀이를 할 수 있는 가족체험레이스(150팀)로 진행된다. 주중 프로그램에서는 자유로운 체험레이스를 즐기는 동시에 카누·카약 강습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티켓몬스터(http://www.ticketmonster.co.kr),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팀당(4인기준) 4만원으로 8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스원레이스 홈페이지(http://www.box1race.com),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5) 또는 한강사업본부 수상기획과(02-3780-0824,0832), 정기레저(070-7806-36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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