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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유한양행에 기술이전 15억원 계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관련 특허권 양도

기사입력2015-07-30 11:0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코스닥 상장사인 신약개발 R&D기업 오스코텍이 유한양행과 15억원 상당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스코텍과 자회사인 Genosco는 보유하고 있는 EGFR Kinase 저해제(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관련 물질과 그에 대한 특허권을 유한양행에 양도한다.

계약조건은 1차로 유한양행이 정액기술료 10억원을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한다. 이후 임상 1상 승인 이후 5억원을 지급한다. 유한양행은 해외 및 국내에서 임상 2상까지 수행한다. 이후 초기기술료 지급 및 임상개발 후 글로벌 기술이전 수입을 분배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합성신약과 천연물의약품 등 신약개발사업과 동시에 기능성 소재 및 관련제품사업, 치과용 뼈이식재 사업을 하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 개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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