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한류문화 페스티벌인 ‘KCON 2015 USA’와 연계한 ‘우수 중기제품 전시·판매전’이 LA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은 CJ E&M,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공동으로 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 LA에서 미국 최대 한류문화 페스티벌인 ‘KCON 2015 USA’와 연계한 ‘우수 중기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CON은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콘서트로 미국에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중기청은 KCON과 연계해 뷰티·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문화콘텐츠 등 한류와 연관성이 높은 업종 기반의 4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제품판매전 등을 개최했다. 이 기간동안 KCON 공연장과 인접한 LA컨벤션센터에서 기업들이 단독으로 부스를 설치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쓰위그 강득중 대표이사는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늘 12월 개최되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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