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0일까지 2015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중 경영상 어려움을 겪거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다. 지원 분야는 ▲피어컨설팅 ▲전문컨설팅 ▲업종별 공동컨설팅 등 3개이며, 분야별로 각각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피어컨설팅은 선배 사회적경제기업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후배 사회적경제기업가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1:1 컨설팅으로, 100개사를 모집한다.

전문컨설팅은 ▲경영·회계 ▲인사·노무 ▲홍보·마케팅 ▲성과관리 ▲공정관리 ▲법률 등 분야별로 상담을 진행하며 1회당 2시간 이상, 7회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대 4개의 전문분야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개사를 모집한다. 

업종별 공동컨설팅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공동 협업과제에 대한 컨설팅이다. 업종간·이종간·영역별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하면 되며, 5개 공동컨설팅 주제를 모집한다.

사업 추진 절차

<자료=경기도>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ddabo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enter@ddabok.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팀(031-8008-3587)이나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맞춤지원팀(070-4286-89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공모에 앞서 오는 7일과 11일 오후 2시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남부사무소에서, 10일 오후 2시에는 경기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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