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창덕궁 후원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기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맞춰 ‘창덕궁 달빛기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달빛 아래서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산책코스와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은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면서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행사는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에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인터파크 1544-1555)도 병행한다.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전용 사이트(
ticket.interpark.com/Global)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달빛 산책코스 해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3, 1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