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년 정규직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 대해 1인당 500만원(대기업 25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청년고용증대세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자료=비자트>

기획재정부는 6일 ‘2015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청년고용증대세제’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3년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소득세 감면율을 앞으로 3년간 50%에서 70%로 인상해 2018년말까지 적용키로 했다. 또 청년 신규 채용으로 고용 인원이 증가하더라도 소기업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기업 판단 기준을 ‘매출액 기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2016년 12월31일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1인당 200만원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ㅣ 대용량가전·녹용·향수 개별소비세 폐지
• 관련기사 ㅣ R&D 연 3천만원 이상이면 엔젤투자 소득공제
• 관련기사 ㅣ 체크카드 더 쓰면 소득공제액 늘어난다
• 관련기사 ㅣ 중기 핵심인력에게 지급하는 내일채움공제
• 관련기사 ㅣ 대기업 이월결손금 공제, 소득 80%로 한정
• 관련기사 ㅣ 부모에게 증여받은 창업자금 과세이연 확대
• 관련기사 ㅣ 업무용 승용차 개인사용시 비용 불인정 ‘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