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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핀테크 창업자 모집…공간·컨설팅 제공

사업성 편의성 창의성 기준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6명 선발

기사입력2015-08-11 10:4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우리핀테크나눔터’에 입주할 핀테크 분야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문을 연 우리핀테크나눔터는 핀테크 창업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무공간이다. 위치는 서울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신관이며 사무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입주자들을 위해 법률, 특허, 세무, 기술검토 등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류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0일까지다. 우리핀테크나눔터(sbiz.wooribank.com/biz/Dream?withyou=CSSUS0102)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fintech@wooribank.com)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의 사업성, 편의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인터뷰에서는 금융서비스와의 융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최종 입주자 6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창업자들은 10월1일부터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는 “은행별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인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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