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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줄었다… 7월 청년실업률은 9.4%

금융·보험업 취업자↓ 제조업·숙박음식점업↑

기사입력2015-08-12 14:08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자료: 통계청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준 취업자는 263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6000명 증가했다.

농림어업,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는 감소했으나 제조업,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는 늘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6만2000명으로 3.8%, 일용직근로자는 3% 증가했다. 반면 임시직 근로자는 3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만6000명으로 1.3% 줄었고 무급 가족종사자는 7만5000명으로 5.8% 떨어졌다.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고 실업률은 3.7%로 0.3%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4%로 전달과 비교하면 0.8%p 떨어졌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5%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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