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 추이
<자료=국토교통부>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5%로 지난해 7월에 비해 4.0%p 증가했다. 이는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월세를 제외한 수치여서, 전체 월세 비중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1월부터 7월 사이 월세비중 누계를 보면,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7.4%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p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8.8%로 0.4%p 늘어났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2552건으로 지난해 7월의 13만2095건보다 7.2%감소했다. 지난 6월보다는 2.5%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8만643건이 거래돼 지난해 7월보다 12.8%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4만1909건으로 같은 기간 5.9%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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