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000만원 이내에서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 등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인 업체다.

우대대상의 경우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의 한도가 적용된다. 신청시점을 기준으로 전년도말에 비해 상시근로자수가 증가된 ‘고용창출 우수업체’와 사업주가 장애인이거나 장애인을 고용한 ‘장애인업체’가 우대대상이다.

지원제외 대상으로는 시·군 특례보증 수혜자로서 2년 미경과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이다.

신청기간은 1월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이번 사업의 자금은 250억원으로 책정됐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4년 균분상환이며 약정금리는 CD금리에 1.5%P를 가산해 적용한다. 2000만원 초과시에는 CD금리에 2.5%P를 더한다. 첫 1년간은 약정금리 중 2%를 차감해 적용한다.

대출기한은 융자결정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까지이며 2014년 12월 31일까지는 대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와 구체적인 조건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문의: 054-474-7100)과 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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