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해 적발된 사례 <사진=식약처>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7월22일부터 8월7일까지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110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28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중 메뉴와 주문이 많은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검진 미실시’가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자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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