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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포털 구축…“新산업 창출 기대”

국토부 운영 중인 다수 공간정보 한 곳으로 단일화

기사입력2015-08-23 15:4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국토교통부가 국가·공공·민간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가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nsdi.go.kr), 온나라 부동산 포털(onnara.go.kr),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kr)에서 각각 제공하던 정보를 단일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66개 중앙·공공기관, 328종의 정보시스템에서 운영 중인 공간정보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국토부는 “다양한 국가공간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면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 민간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는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 비전설명회를 갖는다. 국토부의 국가공간정보 관리 정책과 통합포털 사업의 추진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산학연 공간정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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