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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실적, 지난해보다 90% 증가

서울 감소에도 경기·인천 증가세 뚜렷

기사입력2015-08-24 13:5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7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
<자료=국토교통부>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의 분양실적은 3만4298호로 지난해 7월보다 9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7월사이의 누적 분양실적은 25만94호로 52.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22만13호)의 경우 지난해 7월보다 178.0% 증가했다. 서울은 67.5% 줄어들었으나, 인천(220.9%)과 경기(206.9%)의 증가폭이 컸다.

비수도권은 부산과 대전, 경남 등지의 분양물량이 들어나면서 지난해 7월보다 21.5%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분양주택은 3만446호로 지난해 7월보다 107.4% 증가한 반면, 임대주택은 2893호로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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