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4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육아, 교육, 환경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예비 창업기업 가운데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팀이나, 공고일 기준 1년 미만 사업개시 기업이다. 단, 모든 신청 기업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구성원의 과반수 이상이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대회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되면 기업당 1000만원(사업화개발비, 기자재 임차비, 홍보 및 마케팅비 등 포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전문 멘토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집중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추진 일정

<자료=경기도>

이번 대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의 주관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9월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kanghr@pns.or.kr)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람과세상 홈페이지(pn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팀(031-8008-3587)이나 사람과세상 기획실(070-4763-0137/013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는 사회적기업 430개, 마을기업 162개, 협동조합 1105개 등 모두 169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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