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SW기술자 평균임금 조사결과
<자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SW협회)는 2015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SW기술자 평균임금이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협회 정회원사와 SW사업자신고기업 등 15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1008개사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5만3535명의 응답결과다.
조사결과 하루 평균임금은 기술사가 41만1642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특급기술자 37만3593원 ▲고급기술자 27만6160원 ▲중급기술자 22만1375원 ▲초급기술자 19만787원 순이었다. 자료입력원의 경우 11만2570원으로 가장 낮았다. 2015년 월평균 근무일수는 전년과 동일한 21.0일로 조사됐다.
기술사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이며, 특급기술자 등의 구분은 기능사·산업기사·기사 등의 자격 취득 여부와 근무 경력 등을 토대로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서 구분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와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관이 SW사업 계약을 체결할 때 적정한 대가지급을 위한 근거로 쓰인다.
SW협회는 이와 함께 기존에 사용되던 ‘SW기술자 노임단가’라는 용어를 ‘SW기술자 평균임금’으로 변경한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2015년 개정판)’를 재공표했다. 새로운 명칭은 협회에서 공표하고 있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우선적으로 반영되며, 향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법률상의 명칭도 변경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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