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이달 25일~26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춤으로 맞이하는 봄’을 주제로 화사한 우리 춤사위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07년부터 시작한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의 2014년 첫 프로그램인 ‘춤으로 맞이하는 봄’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대표적인 전통춤과 창작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전통춤으로는 화관무, 학춤, 부채춤, 쟁강춤, 항아리 타악무가, 창작춤으로는 매화춤, 연애의 온도, 눈 먼 사랑, 그리고 전년도 정기공연 ‘서울아리랑’ 중 경쾌한 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명동 장면의 춤이 준비돼 있다.

<사진=서울시>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박수정 단원이 해설을 해 관객들이 우리 춤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된다. 잔여석은 14일부터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