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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결 위해 사내유보금 투자를”

57% “대기업 사내유보금 풀어야” 31.5%는 “임금피크제”

기사입력2015-09-02 14:1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업이 사내유보금 투자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주요 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 대기업 사내유보금 투자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57%, 임금피크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31.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에서는 60% 이상이, 30대에서는 70% 이상이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투자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다. 지난 8월28일부터 29일까지 ARS 여론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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