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매장 시설·장치 개선비용 등을 지원하는 자영업클리닉을 실시하기로 하고,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중 일반음식점, 제과점, 분식점, 커피음료점, 개인슈퍼·편의점, 과일가게, 식육점, 의류점, 미용실, 세탁소 등 생계밀접형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점포사업자 1000명이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 나들가게 지원 후 3년 미경과 업체, 점포면적 300㎡ 이상 슈퍼 및 편의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업종일반- 관련 업체 현황 및 환경 분석 ▲업종지도- 상품(메뉴) 개발, 온라인 홍보, 상품 유통 ▲전문분야- 재무, 세무, 노무 등의 3가지 상담 분야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2회에 걸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소매업종의 경우엔 매장 시설·장치 개선비로 최대 100만원의 자금을 함께 지원받는다. 이때 사업자는 총 개선비의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자영업클리닉 지원내용

<자료=서울시>

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www.seoulsbdc.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클리닉 사업담당자(02-2174-527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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