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백제문화제 모습<사진=공주시>

공주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동안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총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산성 배경의 실경공연이다. 야경으로 유명한 공산성과 금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실경공연은 웅진백제의 무령왕 스토리를 다양한 빛과 퍼포먼스를 더해 수변 뮤지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주시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무령왕릉을 주제로 한 옛 기록물과 웅진백제의 위용을 볼 수 있는 웅진성 수문병교대식 등도 색다른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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