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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효과? 추석 해외여행 16%↑

하나투어 모객 자료… 지역은 동남아 일본 중국 順

기사입력2015-10-01 16:02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올해 추석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25일부터 28일까지의 해외여행 수요는 약 3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기간(2014년 9월5일~8일) 대비 16% 증가했다는 것이 하나투어의 설명이다.

9월 전체 해외여행 수요는 지난해보다 7% 늘어난 16만명이었다.

지역별 점유율을 살펴 보면 동남아가 30%로 가장 많았고 일본(25.7%)과 중국(24.6%)이 뒤를 이었다. 유럽은 10.1%, 남태평양은 5.7%, 미주는 3.9%였다. 

지역별 점유율을 지난해와 견줘 보면 유럽과 중국은 소폭 감소한 반면 일본은 35.5%, 남태평양은 15.1%가 상승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오사카, 도쿄, 규슈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했다는 것이 하나투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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