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시내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델숍과 숍in숍을 만들고, 경영컨설팅 등 나들가게 건강관리, 점주 교육, 전용상품개발, 홍보 및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나들가게로서 POS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7일부터 16일까지며, 1인 1점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내용

<자료=포항시>

선정된 점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으며, 이로인한 나들가게 육성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다. 예를들어 모델숍의 경우 11개 점포를 선정해 LED 간판, 천장·바닥공사 등을 위해 점포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단 점주가 30%를 부담해야 한다. 숍in숍의 경우는 기존 매장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2개 점포에 한해 2000만원이 지원되며 점주부담은 30%다.

나들가게 사업 설명회는 오는 12일 포항시 평생학습원(덕업관)에서 열리며, 신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www.gepa.kr) 또는 포항시청 경제노동과(054-270-2412)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054-275-29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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