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가 부산항에 정박 중인 가운데 그리피스가 후원자들을 초청해 선박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뉴시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상징인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3호’(855t)가 부산항 1부두에 정박 중인 가운데 그리피스가 후원자들을 초청해 선박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린피스가 처음으로 직접 설계·건조한 뒤 2011년부터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길이 57.9m, 높이 54.2m(돛대 포함) 크기며, 총 19명이 승선하고 있다.

2013년 이후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한 이 배는 부산에서 20일까지, 인천에서 22~27일 머물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배를 공개하는 ‘오픈 보트’ 행사와 함께 원전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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