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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실무활용 B2C 해외직판 가이드북 美中日 등 5개국 온라인쇼핑 현황 담은 ‘알고가자! B2C’ 발간

기사입력2015-10-14 15:38

이가영 기자 (young@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소기업이 온라인 판매를 통해 해외진출을 준비할 때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B2C 해외직접판매 가이드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현지 온라인쇼핑 시장현황과 트렌드를 담은 가이드북 ‘알고가자! B2C’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직접적인 거래를 의미한다.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대표적이다. 중간 유통단계 없이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되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알고가자! B2C’는 Challenge B2C!, Review B2C!, How To B2C!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현지 마케팅 전략과 결제·배송시스템, 법률규제를 분석해 5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5개국 온라인 쇼핑몰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상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경쟁국과 경쟁브랜드와의 소비자 리뷰를 비교 분석했다. 또 ▲온라인 판매로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무내용을 다뤘다. 기업 규모나 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B2C 해외직판으로 이미 성과를 낸 업체들의 이야기도 소개했다.

이와함께 가이드북은 B2C 유망품목 100선, B2C Success Story 등도 담았다. 무역협회는 “유망품목 100선에서는 5개국의 생활 수준과 수입현황, 온라인 쇼핑몰 판매 추이, 향후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가별로 유망한 B2C 수출품목 10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