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안양천 제방길<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5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52곳 등 4개 테마로 나눠 ‘서울 단풍길 100선’을 선정, 18일 발표했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은 안양천, 중랑천, 홍제천 등 하천 제방길에 조성된 산책로다.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은 삼청동길, 덕수궁길, 이태원로 등이 선정됐다.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에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큰 나무들이 많은 올림픽공원, 억새와 단풍이 유명한 월드컵공원 등이 있다.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은 관악산, 북한산 등 가까운 서울의 산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 또는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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