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맛과 양은 차이가 날까? 맛과 양 모두 소비자들은 배달앱보다 전화로 주문할 때 ‘더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이 높은 3개 배달앱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맛, 양, 재료, 부가혜택에서 배달앱은 전화주문에 비해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졌다.

특히 음식 양의 경우 ‘전화주문이 앱 주문에 비해 많다’고 답한 응답은 전체의 25.9%였지만 ‘앱주문이 더 많다’는 응답은 14.8%에 불과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한편 3개 배달앱 업체의 소비자 만족도 종합점수는 5점 만점에 배달통이 3.47점으로 가장 높았고, 배달의 민족(3.43점)과 요기요(3.37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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