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등록고객 구성비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보다 1.8% 증가한 1억1529만명이었다. 이는 국내 16개 은행과 우체국 고객 기준이며,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으로 합산됐다.

특히 모바일을 이용한 등록고객 수는 1분기보다 3.6% 증가한 7199만명이며,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이 6008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4.4% 늘었다.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체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62.3%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7766만건, 이용금액은 40조7162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4244만건, 이용금액은 2조5458억원으로 이용건수는 전체 인터넷뱅킹의 절반을 넘었다. 모바일뱅킹 중 스마트폰뱅킹 하루평균 이용건수는 4233만건, 이용금액은 2조5013억원이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