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사진) 양방향 통행이 24일까지 제한된다.<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의 양방향 통행을 24일까지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통행이 재개될 때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3일 밤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로 서해대교 케이블이 손상됐고, 화재를 진압하던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회도로<자료=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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